[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벡스코가 공동주관하는 ‘AI KOREA 2020’이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스마트시티사업과 블록체인특구에 이어 AI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중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또한, 관련 기술의 융합 트렌드에 맞춰 IT 관련 전시회인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과 함께 ‘K-ICT WEEK in BUSAN’이라는 통합 행사로 개최해 AI, IoT, VR·AR, 클라우드,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 홍보 및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AI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구성되며, 유럽 및 북미지역 대사관들과 협력해 기획한 ‘AWC 2020 in BUSAN’도 함께 개최돼 글로벌 AI 석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AI정책관, 부산AI특별관, AI기술전시관, AI교육전시관, 블록체인특별관 등의 경우 국내 AI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1만3000㎡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부산지역 소재의 공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의 비대면이 일상이 될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전략 마련을 위한 컨퍼런스, 부산의 AI 비전과 추진전략 제시 등 AI 포럼, 투자상담회, AI 기술 매칭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최신 정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051-740-7545)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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