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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6일) 내륙 곳곳 소나기…남부 더위 한풀 꺾여
경북 내륙 예상강수량 5~30mm 
[연합]

[헤럴드경제] 토요일인 6일 오후와 밤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면서 남부 지방을 강타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 내륙에는 이날 오후 9시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남부 내륙, 전라 동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서는 6일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내륙 5∼30mm, 나머지 지역은 5∼40mm다.

기상청은 “대기 상하층 간 기온 차가 40도 내외로 크고 지상에서는 공기가 모여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졌던 내륙 일보의 더위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푸의 유입으로 동해안은 낮 기온이 25도 이하, 강원도와 경상도는 30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기상청은 남부 지방 일부에 발효한 폭염특보를 오후 5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등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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