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산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문 열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개소식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에 들어선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도·시의원, 대구한의대 및 경북도 화장품 관련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국비 100억원 등 228억원을 투입해 81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했다.

이 곳에는 최신 연구 장비 248종과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 등이 있다.

센터는 대구한의대와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참여한 경북화장품산업진흥원 등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도는 센터가 바이오 소재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판로개척, 정보통신기술과 뷰티 산업 접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2016년부터 화장품 산업 육성에 나서 공동브랜드 ‘클루앤코’를 개발해 태국 등 해외에 상설매장을 운영하며 바이오 소재 원료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화장품 중소기업들에게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