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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변 없는 대종상…'기생충', 작품상·감독상 등 5관왕

  • 기사입력 2020-06-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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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변은 없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칸 영화제와 올해 초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기생충'이 마지막 영화제에서도 다관왕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영화 '기생충'은 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시나리오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5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제작사 바른손 E&A의 곽신애 대표는 봉준호 감독을 대신해 최우수작품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힘든 시기에도 계속되는 대종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봉 감독의 소감을 전했다.

앞서 곽 대표는 감독상을 대리 수상하면서도 “봉준호 감독이 8개월 동안 전 세계를 돌며 홍보 활동을 했고 2월에 일정을 마치며 장기 휴가에 들어가 대외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봉 감독이 ‘함께 해 준 배우, 스태프, 바른손과 CJ에 감사한다’고 했을 것 같다.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분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관객 없이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 외에도 주요 수상자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주연상은 ‘백두산’의 이병헌과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에게 돌아갔다.

이병헌은 무대에 올라 “‘백두산’이 재난 장르 영화인데 우리가 사는 현실이 그 어떤 재난보다 더 영화 같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무쪼록 빠른 시일 내에 예전처럼 극장에서 관객분들과 웃고 울고 감동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를 대신해 무대에 오른 김도영 감독은 “정유미 씨가 촬영 중이어서 이 자리에 오지 못했다”며 “감독으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김지영의 얼굴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조연상은 ‘기생충’의 이정은과 ‘극한직업’의 진선규가 받았다. 신인상은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과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이 수상했다.

대종상영화제에서 세 차례 남우주연상을 받은 원로 배우 신영균이 공로상을 받았다.

다음은 수상 명단.

▲ 최우수작품상 기생충

▲ 감독상 봉준호(기생충)

▲ 여우주연상 정유미(82년생 김지영)

▲ 남우주연상 이병헌(백두산)

▲ 여우조연상 이정은(기생충)

▲ 남우조연상 진선규(극한직업)

▲ 신인여우상 전여빈(죄 많은 소녀)

▲ 신인남우상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

▲ 신인감독상 김보라(벌새)

▲ 의상상 이진희(안시성)

▲ 미술상 서성경(사바하)

▲ 시나리오상 한진원·봉준호(기생충)

▲ 음악상 정재일(기생충)

▲ 편집상 이강희(엑시트)

▲ 조명상 전영석(사바하)

▲ 기획상 김미혜·모성진(극한직업)

▲ 촬영상 김영호(봉오동 전투)

▲ 기술상 진종현(백두산)

▲ 공로상 신영균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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