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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고용취약계층에 7억5000만원 기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근로복지진흥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더불어민주당은 3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고용취약계층을 위해 7억5000여 만원을 근로복지공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근로복지진흥기금에 포함돼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해찬 대표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지금의 경제 위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할수 없다"며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위기산업과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해 공동체 모두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민주당은 고용보험법을 개정해 특고,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이 고용 안전망의 보호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자율적 참여에 의한 4∼5월 수당 50% 기부를 의결한 바 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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