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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 지역주택조합 분담금 빼돌린 혐의 수사 진행
인천지방검찰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한 조합 아파트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행사가 조합원 분담금을 빼돌린 혐의가 포착돼 수사가 진행중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최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지역주택조합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추진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와 조합장이 공모해 수백억원 상당의 조합비를 횡령한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지난 2018년 10월 해당 지역주택조합의 한 조합원은 사업 대행사가 사업이 진행될 것처럼 속여 조합원들이 낸 분담금 수백억원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글을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개발 사업은 1700여가구 규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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