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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행복페이' 발행
대구시는 3일 DGB대구은행 시청 영업점에서 ‘대구행복페이’ 출시 행사를 열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가 3일 발행됐다.

대구시는 이날 DGB대구은행 시청 영업점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행복페이 출시 행사를 열었다.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3월 실시된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구사랑상품권의 공식 명칭이다.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대구행복페이는 대구 지역내 DGB대구은행 영업점을 통해 판매되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월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발행 후 4개월 동안 10%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되며 이후에는 7%의 일반할인율이 적용된다.

사용처는 사업장 주소지가 대구시로 등록돼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가맹점이며 별도 가맹점 가입 절차가 필요 없다.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업종,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구행복페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행복페이 공식 홈페이지(www.대구행복페이.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행복페이가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의 활력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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