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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이재명 “어떤 외풍도 통하지않는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어떤 외풍도 통하지않는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일 자신이 SNS를 통해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라면 피말릴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도급공사 낙찰을 위해 가짜로 만든 페이퍼컴퍼니, 필연적 하도급으로 부실공사 원인이 되고 건전한 기업에 피해를 주는 시장질서 교란사범입니다. 낙찰회사를 상대로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있는데, 페이퍼컴퍼니가 아닌 정상회사라면 조사에 피말릴 것이 아니라 공정경쟁 기회를 보장하는 조사에 오히려 감사해야 합니다”고 했다.

그는 공무원들에게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말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감사원 진정에 고발을 한다해도 적법하게 할 일을 하면 됩니다. 담당 공무원들로 하여금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말고 더 엄정하게 조사하도록 지시하고 당당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치하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세상을 지향하는 경기도에서 어떤 불공정도 불법도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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