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과 등록금 마련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모집인원은 총 35명이다.
모집기간은 6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최근 1년이내 동일 사업 참여자, 휴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평생교육원생 등은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자 및 자녀, 장애인 본인 등을 대상으로 10명의 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6월 17일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하고 선발 결과는 19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6일부터 31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기간 중에는 내 고장을 바로 알기위한 시티투어와 진로의 방향성 구축을 위한 진로캠프, 자원봉사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이며, 급여는 1일 기준 6만8720원이 지급된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간접적인 사회경험을 쌓고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르바이트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일자리과(031-345-27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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