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도내 26만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
항목은 사업체명 등 사업체 기본정보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영업시간 등 13개 항목이다.
도 사업체조사는 매년 1~2월초 실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됐다.
조사결과는 2021년 상반기 경북도 통계포털에 게재된다.
방법은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은 비대면조사도 병행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매년 시행하는 사업체조사는 지역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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