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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4곡 모두 스포티파이 5000만 돌파…K팝 최초 기록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그간 그룹 앨범을 통해 발표한 솔로곡들이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팝 가수 최초의 기록도 나오고 있다.

30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지만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5000만 스트리밍 조회수를 돌파했다. 한국 남자 솔로 가수로는 최단 기간 거둔 성과다.

앞서 발표한 솔로곡 역시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규 2집 ‘윙즈(WINGS)’에 수록된 솔로곡 ‘라이(Lie)’,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인트로 곡인 ‘세렌디피티(Serendipity)’,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솔로곡 ‘세렌디피티(Full length Edition)’ 역시 5000만 스트리밍을 넘었다.

지민의 솔로곡이 거둔 성과에 해외 매체가 보낸 관심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기사를 자주 싣는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 4곡 모두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성과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BTS의 리드 보컬이자 메인 댄서인 박지민이 공식적으로 첫 번째이자 유일한 한국인 솔로 아티스트가 되면서 스포티파이에서 또 다른 주요한 기록을 세웠다”며 “지민 특유의 보컬, 댄스 실력, 성과, 임팩트, 브랜드 파워 등으로 볼때 지민은 그룹이나 솔로로서 성공적인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을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덧붙였다.

현재 ‘Filter’는 지난 27일자 ‘빌보드 월드 세일즈 송’ 차트에서 7위에 오르며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돼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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