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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애, “상임위 배치 비례대표 우선돼야…민주당과 공식만남 필요”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상임위원회 배치는 비례대표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상임위에 전문성을 갖춘 비례대표를 배치하는 것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특정 지역의 이해를 넘어 공익을 대변하는 것이 비례대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77석의 더불어민주당과 103석의 미래통합당은 소수정당의 비례대표 특징을 잘 살려 상임위 배치를 해야 한다”며 “이제 일주일 후면 21대 국회가 개원한다. 일하는 국회가 되려면 상임위가 제대로 가동돼야 한다”고 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그러면서 열린민주당의 당선인이 희망하는 상임위 3곳을 각각 적었다.

그는 “이 사안을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예방하여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아직 김태년 원내대표 예방 일정이 안잡히고, 이해찬 당대표와 최강욱 당대표의 회동 일정이 안잡혀 유감”이라며 “공식 만남이 필요하다.열린민주당은 기다릴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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