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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4회 연속 수상
태양광 설치 지원ㆍ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등 평가
관악구 관계자들이 신림주공2단지에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에너지절약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 상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돼 2018년 하반기, 2019년 상·하반기까지 4회 연속 수상구로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기업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규 회원가입 ▷기관장 관심도 ▷회원정보 정비 ▷홍보 분야 등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각종 행사 시 에너지절약 홍보부스 운영과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운영 등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적극 홍보했으며, 특히 단체회원 모집과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에 선정됐다.

한편 구는 에코마일리지 외에도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및 쿨루프 조성, 건물 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여러분들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감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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