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는 이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여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앞 작은 횡단보도와 주차공간에 건강한 생활 습관 홍보 픽토그램을 제작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 안에는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개인 방역 수칙 중 마스크착용, 손씻기, 환경소독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생활 속 건강습관을 시민들에게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기 위해 픽토그램을 제작해 설치했다.

픽토그램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규칙적인 걷기,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균형있는 영양섭취, 치매예방관리 등 건강을 위해 평소 실천해야 하는 생활 속 건강습관들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사이 건널목은 예쁜 꽃길로 꾸며 걷는 이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활동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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