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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이 밥’인 시대…이 약 괜찮을까요?

  • 기사입력 2020-05-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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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약 뿐 아니라 각종 영양제까지 밥은 굶어도 약은 챙겨먹는 시대지만 약의 어떤 성분이 어떤 작용을 하고, 부작용은 없는지 제대로 알기는 어렵다. 책은 프로바이오틱스처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부터 위장약, 진통제 같은 일상적인 약, 항암제·백신·항바이러스제 같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약까지 15가지 약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담았다.

가령 장내 유효 세균을 넣어주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제품의 범람 속에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당황하게 마련이다. 저자는r각종 상품이 면역증강에 도움을 주는 균주를 명시하지 않고 유산균 몇억마리라는 수치만 강조하는 것은 소비자 기만행위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증상별 유효균주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알러지성 비염 완화에는 락토바실러스 가셰리, 아토피 예방 및 완화에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노년층의 면역력 강화와 변히완화에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균이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책에는 많은 남성들의 잠재적 고민인 탈모치료제에 관한 정보도 들어있다. 탈모는 모낭에 있는 5a-환원효소가 주범이다. 테스토스테론을 원래보다 2~3배 강력한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꿔주는데, 눈썹, 가슴, 다리 등 몸털을 성장시키는 이 효소가 앞머리와 정수리의 털은 성장을 억제시킨다는 게 문제다. 저자는 이 효소를 억제하는 지금까지 검증된 약 몇 가지 외에는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의를 환기시킨다.

책은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풀어놓아 이해하기 쉽고, 수시로 접하는 생활 속 약에 담긴 궁금증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상비약처럼 두고 볼 만하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박한슬 지음/북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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