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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땡큐 스마트 기부’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 없앤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한부모 가정에 노트북 등 전달
조광한(왼쪽) 남양주시장이 원격수업용 노트북 등을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해 디지털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의 일환으로 조광한 시장은 지난 20일 남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와 함께 장애아동을 포함한 2남2녀를 양육중인 금곡동 거주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용 노트북과 식품꾸러미, 외식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교의 온라인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에 따른 것.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맞이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취약계층, 그 중에서도 특히 다자녀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서 스마트기기를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시에는 당장 처한 환경으로 인해 동등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불행한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는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총 2169대의 스마트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912대의 노트북 지급을 완료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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