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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생명, 여수 경도 개발에 150억 규모 대출
4% 이상의 수익률 기대
미래에셋이 개발하는 여수 경도 관광단지 조감도. [전남개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래에셋생명이 여수 경도 개발사업에 1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그룹 자회사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 소유의 여수 경도지구 내 부지에 대한 토지담보신탁 우선수익권(3순위) 및 지알디벨롭먼트㈜ 발행 주식을 담보물로 1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담보기간은 담보제공일로부터 17개월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여수 경도 대출채권 인수는 투자건이 아닌 순수 대출건이며, 4% 이상의 양호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담보로 설정한 토지담보신탁 3순위 우선 수익권은 업계 통상적인 담보 수준”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경도에서 돌산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상업시설 등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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