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KB손해보험이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강화하고 필요할 때 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2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시 운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한 ‘민식이법’ 시행으로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사고벌금 보장한도를 기존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최소 1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했던 운전자보험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초단기 가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하루운전자보험’은 ​​KB손보가 모바일을 통해 판매중인 KB다이렉트 ‘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과 함께 렌터카, 공유차량 등 단기 차량 대여 이용자가 필요시 가입이 가능한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이기도 하다.

초단기 보험상품임에도 기존1년 이상 장기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의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성형치료비 등 운전과 관련한 상해 사고 보장을 동일하게 구성해 경쟁력을 갖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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