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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평택항만公, 저소득 독거노인 ‘면마스크’ 기탁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면마스크를 기탁했다. [평택시 제공]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면마스크 2000장과 파스 500장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안중출장소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장정환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지만 아직까지 면역력이 약하신 노인들은 감염병 예방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면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유인록 안중출장소장은 “먼저 방역물품 기부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안중출장소에서도 취약계층인 노인분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23일 시청에서 평택시, 평택행복나눔본부와 ‘기탁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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