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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호사 접촉자 최소 277명…더 늘어날 수도
서울시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으며 추가 검사에서 3명이 확진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사람이 최소 2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 중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발견된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외에 3명 모두 간호사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가 초발 환자인지는 알 수 없다”며 “현재까지 확진자들과 접촉한 환자 및 병원 직원은 277명으로 파악됐고, 역학조사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 확진자가 나오자 병원 일부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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