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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항만公, 성평등위원회 발족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여성 인권 전문가 3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성평등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선도적 성평등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3월 성평등위원회 설치와 운영내규를 신설했다. 성평등 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등 양성이 동등한 처우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구체적 제도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성평등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항만공사 제공]

이 날 회의에서는 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0년 공사의 성평등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실행방법에 대한 구체적 자문을 받았다. 공사는 성평등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여성대표성, 인적자원관리, 인적자원개발 등 성평등 관리 3개 분야에 대한 성평등 지표를 설정하고 연내 추진 완료하는 등 성평등 인식개선과 조직문화 형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은 “현재 우리사회의 성차별 의식과 관행해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조직 내 양성평등을 저해하는 문제들을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양성이 평등하고 동등한 처우와 대우를 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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