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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우리고장이야기’ 초등3학년 수업 보급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역사, 지명, 생활환경, 축제 등 지역 문화와 특색을 워크북·북아트·VR·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수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초교 3학년 사회과 수업에 지역 내용이 부족하다는 학교 현장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 2018년부터 북아트와 함께하는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이야기’ 교재를 제작해 학교에 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사 20명을 편집위원단으로 위촉해 오산시 역사, 지명, 생활환경, 축제 등의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이야기’ 교재를 만들었다.

2020학년도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이야기 워크북과 북아트. [오산시 제공]

워크북, 북아트, VR, 동영상으로 구성된 교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오산교육 유튜브를 통해 학습자료로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워크북은 오색시장으로 대표되는 오산의 모습과, 지명, 문화유산, 축제, 환경 등 다양한 오산의 이야기를 담았다. 북아트는 오산시 상징인 까산이 만들기와 에코리움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게 제작했다.

오산시 24개 법정동 유래와 모습을 각각 동영상에 담았으며 궐리사를 비롯한 주요 문화재를 VR로 제작해 학생들이 생생하게 오산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 교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리고장 오산을 더 사랑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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