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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대형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12~13일 양일간 대형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한 물류창고와 유사한 공정 현장과 지하터파기 공사 등 위험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관련 전문가, 공무원, 공사관계자 등 합동으로 실시한 점검은 안전관리계획서 수립·적용, 개인 보호장비 착용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위험공정 여부와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오산시 제공]

우레탄폼 등 위험 공정 시 안전교육 실시와 화재예방철저, 우기철 대비 배수처리시설 보강, 추락방지 안전난간 보완, 사면보호시설 보강시공 등을 시정 요구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조치하도록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사현장 사고는 작업장 환기, 안전교육, 소화기구 설치 등 근로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공사현장 근로자와 시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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