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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풍년농사 기원’ 도심속 전통 손모내기 행사
이성희(오른쪽 세번째) 농협중앙회장이 18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 조성된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심고 있다.[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8일 도심 속에서 전통 손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24절기 중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가득 찬다’는 소만(小滿)을 앞두고 진행된 가운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업박물관 앞에 조성된 논에 들어가 못줄을 사용, 손으로 직접 모를 심었다.

농협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는 단체로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손모내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땀의 가치를 배웠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의 종식과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국민과 농업인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참여 학생들이 절기의 흐름에 따라 농사를 준비하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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