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2020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박람회에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34곳이 참가해 총 3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일자리으뜸기업(14곳) ▷월드클래스 300·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11곳) ▷상장기업(코스피·코스닥 각각 5곳)으로 대졸 신입 기준 평균연봉은 3400만원에 이른다.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기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력서 제출과 면접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구직자의 이력서와 면접 영상을 보고 1차 합격자를 결정한 다음 앱을 통해 실시간 심층 면접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fome-job.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