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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 일부 재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후 방역 철저
지난 13일 성북구 길음소리마을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장민균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강립(오른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차관.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어르신 보호를 위해 중단됐던 2020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난 6일부터 일부 재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로 구청장은 지난 13일 사업 수행기관인 서울 성북구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업 재개에 따른 준비사항, 방역 관리 등 현장을 점검하고 생활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강립 차관(보건복지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 일자리 관계자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먹거리사업단 소리마을카페를 찾아 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활동 소감을 들으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외, 비대면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또 수행기관의 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했다.

한편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약 600여명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활동 재개에 앞서 참여자들의 개인위생 준수 및 안전교육 조별 추진, 매일 발열 및 증상 유무 체크 등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 역시 “사업이 재개된 이후에도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방역 지침 준수를 철저히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 여파 없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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