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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성호호수 연꽃단지 ‘새단장’
2억원 사업비 들여 연꽃단지 5만㎡ 정비..7월 손님맞이 전망
이천시는 설성면 성호호수 연꽃단지의 포토존 정비 등 전면적인 보수정비공사를 마쳤다. [이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올 여름 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형형색색 화려한 연꽃과 수생식물을 다시금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최근 설성 성호호수 연꽃단지 5만㎡에 대해 약 2억원 사업비를 들여 노후 목재데크 교체, 연꽃보식, 흰붓꽃 등 수생식물보강, 포토존 정비 등 전면적인 보수정비공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설성면 장천리 889번지 일원 성호호수에 위치한 연꽃단지는 오는 7~9월 꽃이 피어 노란색, 흰색, 분홍색의 화사한 연꽃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천 유일의 대규모 연꽃단지다. 매년 6월부터 갈대숲이나 연꽃단지에만 서식한다는 귀한 새로 알려진 개개비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설성면 주민들 역시 자발적으로 지킴이발대식을 갖고 환경정비와 함께 연꽃개화시기에는 마을축제를 여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애정을 쏟는 마을의 명소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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