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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교개학 미뤄달라" 靑청원 20만 돌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등교개학 연기' 관련 청원글.

[헤럴드경제=뉴스24팀] 등교수업을 미뤄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현재 ‘등교 개학 시기를 미루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20만746명이 참여했다.

청와대 수석, 장관 등 책임 있는 관계자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기로 한 기준인 '30일 이내 2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달 24일 청원을 시작한 지 22일 만이다.

청원인은 “학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가장 취약한 장소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크다”며 “온라인 수업의 장기화 대책을 논의해 처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성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일각에서는 섣불리 등교를 강행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전날 고3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등교 방안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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