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클럽 방문 후 실기수업 등교한 고3…음성 판정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의 9일 오후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클럽을 방문하고 등교까지 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학생은 진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예술고등학교 3학년생 1명이 이달 초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해당 학생은 자진 신고 뒤 지난 11일 선별검사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이 학생은 클럽 방문 후 대면 실기수업을 받기 위해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졌다.

한편 교육부는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3의 등교 수업은 20일로 연기됐다.

onlinenews@heral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