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각종 단체의 헌혈이 취소되는 등 의료계가 처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했다.
헌혈행사에 진흥원의 20%에 달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헌혈을 실시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송경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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