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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화물·전세버스 종사자 코로나생활자금 50만원 대상자 넓히기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할 긴급 생활안정지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화물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사업을 최근 2주간 신청을 받았다.

당초에는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영업장 소재지와 차량등록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모두 순천에 있어야 하고, 전세버스의 경우 순천시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으로 등록된 업체의 주사무소 또는 순천시 소재 영업소 소속일 경우만 지원이 가능했다.

시에서는 이런 지원기준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가 지원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에 있는 화물·전세 운수종사자 누구나 신청가능 하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시에서는 접수된 신청서와 서류를 심사해 지원대상을 확정한 뒤, 순천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방식의 ‘행복카드人(인) 순천’ 카드를 대상자에게 이달 중 일괄 지급 예정이며, 신청기간도 오는 18일까지 연장했다. 문의는 시청 교통과에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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