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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단, 청소년극 ‘영지’ 재연
[국립극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며 재개한 공연가에 청소년극이 막을 올린다. 국립극단의 ‘영지’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청소년극 ‘영지’를 재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지’는 등장만으로도 마을 어른들을 긴장시키는 어딘가 이상한 아이다. 기발한 상상과 엉뚱한 행동으로 주위를 변화시키는 영지를 통해 어른들이 바라는 모습과 내가 원하는 모습 사이에서 고민하는 10대 초반 아이를 엿본다.

국립극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24·29일, 6월 1·4·5일 공연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사전 신청한 학교에는 공연 정보가 담긴 예술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6월 4·5일 공연 종료 후에는 ‘예술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공연은 전체 182석 중 75석만 사용하는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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