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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이후, '튼튼한 경제'와 '품격있는 사회'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 주최로 열린 문재인 정부 3주년 국정토론회에 참석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디지털 뉴딜, 한국형 뉴딜 등 미래지향적 경제를 만들려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로, 튼튼한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 특별강연을 통해 “지금까지 정부는 총액으로 따지면 235조원 규모의 대책을 세웠는데,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성과를 전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튼튼한 경제'와 '품격있는 사회'를 제시했다. 또 "품격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려면 사회통합이 우선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관련 북한을 지원하고 싶다는 의견도 밝혔다. 정 총리는 "북한 방역 지원을 하고 싶지만, 아직 호응이 없어 과제로 남았다"고 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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