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9년 추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발표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로의 정비 실태를 심사한 ‘2019년 추계 도로정비평가’ 결과 고속·일반국도 정비 최우수 기관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최근 춘설이 내린 대관령에서 제설 차량이 도로의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 |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로의 정비 실태를 심사한 ‘2019년 추계 도로정비평가’ 결과 고속·일반국도 정비 최우수 기관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도와 특별·광역시에서는 충청남도와 부산광역시가, 시·군·구에서는 충북 충주시와 대구 달서구가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우승기와 함께 표창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겨울철 제설 대책 비상근무 기간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헌한 제설 현장 유공자 63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고속·일반국도의 기관별 평균 작업 일수는 40일로, 도로 살얼음 예방 등을 위한 선제적 제설 작업으로 전년 시즌 평균 작업일수(18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각 도로 관리기관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로정비 심사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