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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주년 ‘브로드웨이 42번가’, 송일국·최정원 캐스팅…다음달 개막
[샘커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올해로 24주년을 맞은 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6월 새로운 캐스팅으로 2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CJENM과 샘컴퍼니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다음달 20일 개막, 8월 23일까지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됐으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중 하나다. 국내에선 1996년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샘커퍼니 제공]

주인공 줄리안 마쉬 역에는 송일국, 이종혁, 양준모가 캐스팅됐다. 양준모가 처음으로 이 역을 맡은 가운데 송일국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컴백했다.

초연과 2016~2017년에 도로시 브룩 역을 맡은 최정원도 돌아왔다. 정영주와 배혜선도 브룩 역을 맡는다.

이 밖에 페기 소여 역은 오소연·김환희가, 빌리 로러 역은 정민·서경수가, 메기 존스 역은 전수경, 홍지민이 담당한다. 애브너 딜런 역은 코미디언 출신 임하룡과 뮤지컬 배우 오세준이 맡았다. 지난 20주년 기념 공연부터 연출을 맡아온 박인선이 연출을 담당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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