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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엑스 "코로나19로 취소 전시회 임대료 위약금 60% 돌려준다"
전시산업 상생안 내놓아…내년 임대료는 동결

지난 2019년 3월 코엑스에서 열린‘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헤럴드경제 이정환 기자] 코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시산업의 위기를 상생과 협력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전시업계 조기 극복 상생 방안'을 6일 내놓았다.

상생 방안은 ▷ 임대료 위약금 60% 환불 ▷ 내년도 임대료 동결 ▷ 전시산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추가 임대료 할인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코엑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월까지 개최가 취소된 39개의 전시회에 대해 임대료 위약금의 60%를 환불하고 내년 전시장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또 전시회를 조기에 정상화하고자 7월 말까지 전시장 임대료를 20% 할인하고 전시회 축소에 따른 위약금 면제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전시업계 코로나19 조기 극복 상생 방안을 계기로 전시업계가 조속한 정상화에 나서 침체된 국가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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