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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 사관생도 선발일정 3주 순연…7월10일 원서접수
교육부 수능시험 2주 연기로 순연 불가피
1차 시험 8월 15일, 2차 시험 학교별 진행
지난 3월 4일 공군사관학교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 및 임관식이 열리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사관생도 선발 일정이 3주 순연돼 7월 10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관련 2021학년도 육·해·공군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선발 일정을 3주 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관학교 생도 선발 원서접수는 6월 19~29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7월 10~20일로 연기된다.

1차 시험일은 7월 25일에서 8월 15일로, 1차 시험 성적확인 기간은 8월 21~25일,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9월 1일로 각각 늦춰진다.

이후 2차 시험과 최종 합격자 발표 등은 각 사관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이후 자세한 사항은 각 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관생도 입시 순연 결정은 지난 3월 교육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연기 발표에 따라 변경된 대학입학시험 일정을 고려한 것"이라며 "늦춰진 일정을 고려해 수험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면서 공정하고 엄정하게 입시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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