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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람, ‘이방인의 노래’로 다음달 관객과 만난다
[더줌아트센터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만들어온 소리꾼 이자람이 올 여름 돌아온다.

더줌아트센터에 따르면 이자람의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가 다음달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독서동 더줌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방인의 노래’는 이자람이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 ‘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자람이 직접 대본을 쓰고 소리까지 맡았다.

병을 고치기 위해 제네바를 찾은 전직 대통령이 허드렛일로 근근이 살아가는 오메로-라사라 부부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6년 예술의전당 초연 당시 마르케스와 이자람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대만, 루마니아, 일본 등 성공적인 해외투어를 통해 많은 관객들을 만났다.

초연부터 함께 작업했던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과 드라마터그로 참여하고 시노그라퍼 여신동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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