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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문대통령 “코로나 빠르게 안정…중대본 땀으로 만든 성과”
중수본 체재 100일 맞아 SNS 메시지
“한국방역은 세계 표준…매우 고맙다”
중대본에 과일떡도시락 700인분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출범 100일을 맞은 5일 “검역과 의료지원, 자가격리 관리, 마스크 공급, 개학 준비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여러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은 안심할 수 있다”며 “밤낮없이, 휴일도 반납하고 100일을 달려온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만든 성과”라고 위로·격려했다. 중수본 체제는 지난 2월 23일 정부의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발령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격상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검역과 의료지원, 자가격리 관리, 마스크 공급, 개학 준비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여러분이 있었다”며 “아직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이제 코로나19 사태는 빠르게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됐다”며 “내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의 세종시 중대본 건물이 새벽까지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는 사진을 봤다”며 “오늘 어린이날에도 치열하게 방역 전선을 지키고 있을 여러분을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대통령으로서 매우 든든하고 고맙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은 안심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한 여러분의 각오와 다짐이 국민의 일상을 끝까지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메시지와 함께 과일떡도시락 700인분을 중대본으로 보내 격려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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