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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민주 이끌 당 대표 후보 누가 될까…주진형 ‘고사’ 최강욱 ‘거론’
당 핵심 관계자 “손혜원·정봉주 불출마”
주진형 “최강욱 비대위원장 지지한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비대위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열린민주당이 차기 지도부 구성에 나섰다. 열린민주당 핵심관계자는 5일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초대 지도부였던) 정봉주·손혜원 전 최고위원 역시 당대표에 출마할 생각 없는걸로 안다”며 “현재로서는 누가 출마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고 말했다.

그는 최강욱 비대위원장을 추천한 주진형 비상대책위원에 대해선 “주진형 위원이 최강욱 비대위원장을 지지한 것은 개인적인 의사표현”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당 대표 후보 등록은 이날 오후 6시까지고 현재까지 등록한 후보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열린민주당 당 대표 선출과정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 후 7일 대표자 자격심사, 8∼10일 선거운동, 11∼12일 전 당원 투표를 거친다.

4·15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라며 “최강욱씨가 당 대표가 되는 걸 지지한다. 많은 분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손 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에서 “당의 중요한 직책은 아무것도 맡지 않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제가 열린민주당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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