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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백신 개발되면 전세계 공유해야”
코로나19 극복 위한 국제 공조 재차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 [EPA]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서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교황은 3일(현지시간) 진행된 주일 강론에서 “백신이 개발되면 전 세계가 공유해야한다”고 역설하며 과학적 역량과 필수 기술의 역량을 한 데 모을 것을 재차 주문했다.

그는 “백신과 치료제를 찾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볍으로 과학적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세계 곳곳의 감염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필수 기술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교황은 오는 14일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기도와 금식의 날 제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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