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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해외 10명·대구 3명'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명은 해외 유입 사례고,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3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늘어나 총 1만7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6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5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 2명씩, 대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국내서 감염된 사례는 대구 3명으로 지난달 30일, 이달 2일의 기록 '지역발생 0명'이 다시 깨졌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누적 250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없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2.32%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59%, 70대 10.56%, 80세 이상 24.59% 등으로 고령일수록 치명률이 가파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0명이 늘어 총 9183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360명으로 47명이 줄었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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