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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해외 8명·경북 1명'
해외유입 8명 중 4명은 공항서 확인
전날 72명 지역발생 0명 기록 → 이날 다시 1명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8명은 해외 유입 사례고, 전국의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는 1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늘어나 총 1만77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에 18명으로 10명대로 감소한 뒤 19일부터 이날까지 12일째 4~14명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갔다. 전날에는 4명으로 줄어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72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8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이 중 4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서울과 인천에서 각 1명씩, 경기에서 2명이 확진됐다.

국내서 감염된 사례는 경북 1명에 그쳤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누적 248명이다. 전날 1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평균 2.30%이지만 60대에 2.60%, 70대 10.58%, 80세 이상 24.28%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명이 늘어 총 9072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454명으로 5명이 줄었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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