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이달초 출시한 사망과 암·중증치매를 동시 보장하는 ‘(무)ABL암치매걱정없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이 차별화된 보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암(소액암 제외) 또는 중증치매 진단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살아있는 동안 질병 위험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보험료는 갱신없이 납입완료시점까지 유지된다.

암 또는 중증치매로 진단받아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 받고, 이후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선택특약으로 경도치매에서 중등도치매까지 치매 단계별 진단자금, 중등도치매에서 중증치매까지 치매 단계별 간병 생활자금,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 등 중대질병 진단자금, 자녀 관련 자금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설계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계약은 주계약 보험료의 3%를, 2억원은 4%를 할인 받는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기본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15세부터 최대 68세까지다.

한희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