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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완 연구위원 ‘마르퀴즈 후즈 후’ 15번째 등재
과학자·경제전문가 동시 등재도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주완(사진) 연구위원이 세계적 권위를 갖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위원은 2007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처음 등재된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년 총 15회나 등재됐다.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뛰어난 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부여하는 평생공로상(Marquis Who’s Who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수상했다. 과학자와 경제전문가로서 과학기술부문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과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도 동시에 등재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사전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발간돼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 중 상위 3%를 선정해 명부를 매년 발행하고 있다.

이 위원은 지난해 한국 경제를 짓눌렀던 반도체 불황을 이미 1년 전에 정확히 예측해 국내 최고의 IT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국내는 물론 블룸버그, CNBC, 요미우리, 교토통신, 독일 경제 전문지 피난츠 운트 비르트샤프트(Finanz und Wirtschaft) 등 해외 미디어에서 자문을 구하고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3대 인명사전 중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도 2008년 이후 세계 100대 전문가, 세계 100대 엔지니어 등에 8회 등재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왕실 행사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8년간 SK하이닉스 반도체에서 DRAM 핵심 공정을 연구하다 과학기술부로 자리를 옮겨, 3년간 국외 R&D센터 유치 업무를 총괄했다. 2008년 이후 하나금융경영연구소로 옮겨, IT, 지식재산권, 국제기후협약, 스마트금융 등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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