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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손보, 교통사고 현장 영상 상담 인기

DB손해보험이 지난달 오픈한 고객·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 통화망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DB V-System)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고현장 출동요청 서비스 불만사항 중 하나인 ‘지연출동’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 요청 시 보상 전문가가 즉시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영상상담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는 통신사와 직접 연동해 LTE·5G 기반의 고화질 영상통화를 제공하는 시스템 전문업체 ㈜다드림아이앤에스와 협력했다.

DB손해보험 보상직원은 단순한 사고에도 현장출동을 요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하고 안내한다. 이는 현장정보 수집과 초기 조치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고, 사고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수리를 위해 입고된 피해 차량의 파손 부위 확인 등에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임으로써 수리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대면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 상황에도 적합하다.

이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혁신제품에 부여하는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DB손보는 영상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은 웹을 이용한 영상통화 방식으로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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