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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는 전공책 돌려봐요…7개대학 북리사이클링 책장 비치
예스24 5천권 기증

예스24가 기브 앤 테이크 캠페인에 5천여권 책을 기증했다.

대학생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전공 및 교양서적 등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북리사이클링 구축이 서울대 등 7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스24가 여기에 동참한다.

북리사이클링 구축을 위한 ‘기북 앤 테이크’ 캠페인은 전세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제 환경 단체 대자연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 서울 소재 7개 대학교가 주최하고, 예스24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후원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학교 내 책장을 설치하고,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책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북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 낭비와 무분별한 환경 파괴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예스24는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중고 도서와 신간 도서 5천여 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2학기부터 대학 내 마련될 예정인 북 리사이클링 책장에는 예스24의 기증 도서와 환경단체 대자연에서 마련한 도서가 함께 비치되며, 각 대학의 환경동아리 회원들이 도서를 관리하게 된다.

이희승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중고서점 운영을 통해 중고 도서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예스24와 본 프로젝트의 지향점이 공통된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도서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대학생들로 하여금 자원 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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