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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인근 맨홀서 화재…작업자 1명 화상·20분만에 진화
자외선 램프 이용 작업하다 불난듯
소방청 로고. [소방청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 있는 맨홀 안에서 불이 나 현장에 있던 작업자가 화상을 입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다.

27일 서울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맨홀에서는 우수관과 하수관 등을 보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한모(49)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인근 시민들의 신고도 잇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맨홀 안에서 자외선 램프를 이용한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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