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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전국 최초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2022년 준공
혁신육아복합센터 시설배치(안)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혁신육아복합센터를 건립한다.

인천시는 부평구 부평동 663-41번지 일원 1만4600㎡에 총사업비 241억원을 투입, 출산·육아를 지원하는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 내 출산동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산모실, 신생아실, 수유실, 임산부교실 등이 들어선다.

영유아동에는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놀이시설, 가족물놀이체험장, 어린이도서관, 안전 체험관, 대강당 등이 설치된다.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취약계층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들이 미세먼지, 계절적 요인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안심하고 제대로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출산·보육 친화 여건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으로 보육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복한 보육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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