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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완치 후 재양성 263명…“2차전파 아직없어”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26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양성자는 총 263명으로, 전날(250명)보다 13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재양성이 왜 발생하는지, 이들이 추가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진행하고, 재양성자의 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한 2차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양성자의 감염력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접촉자 추적관리에 2주가 걸리는 만큼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재양성자로 인한 ‘2차 전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무증상 사례를 포함한 일제검사는 필요성이 낮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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